별 건 아니지만 탐라에 파판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한 번 정도는 적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적어둡니다.
이것만큼은 지켜주시면 좋겠다! 싶은 것만 적어두어서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 실수하면 눈치를 보고 자책을 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실수에 예민해지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괜찮으나... 조금이라도 인지를 하는 순간 급격하게 전자레인지 3분 카레마냥 발현해서 컨트롤에도 영향을 끼치며 자연스럽게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 랜덤 매칭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특히 탱커를 든다면...)
첫 번째 항목의 영향이 큽니다. 아예 긴장감을 느낄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거나 안정감 있길 원합니다. 어지간해선 인던은 4인 풀파티나 임무 지원, 토벌전은 최소 1명이라도 애착인형처럼 데리고 가는 걸 선호합니다.
때문에 던전 관련 업적이나 플레이어 추천 수가 적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관련해서 놀리지 말아주세요. 저도 적게 받고 싶어서 적게 받은 게 아닙니다.
- 탐넘끼리 파티를 만들거나 인게임에서 만났을 때 초면인 사이에서 불편하거나 당황스러운 요소가 될 수 있는 발언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ex. 욕설, 캐릭터 공수 발언 등...)
저는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딱히 신경 쓰지 않긴 하지만... 저 혼자가 아닌 상황에서는 저희 다 꾸러기 오타쿠들이라서 비슷비슷하다 해도 탐넘에 계신 각자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계시는지, 잘 맞는지 알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불쾌할 만한 가능성을 일말이라도 남겨두고 싶지 않습니다.